[안산신문]사설-지역화폐 ‘다온’, 이용하기 편해야
지역화폐 ‘다온’, 이용하기 편해야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발행한 안산화폐 ‘다온’이 내년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안산화폐 ‘다온’카드 가맹점 가운데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이 넘는 곳은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안산시의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과 영세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지역화폐 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다.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지침’에 따르면 연매출 1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사용을 제한하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슈퍼마켓 등 도.소매업과 병원, 약국, 학원은 적용에 예외를 두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내년도에 사용 제한대상에 포함되는 가맹점은 전체 다온화폐 가맹점 2만2천179개소 중 약 1.5% 수준인 350개소 정도로 예상된다. 시는 가맹..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