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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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데스크-한국와이퍼 근로자들을 지키자
한국와이퍼 근로자들을 지키자 박현석 반월공단에 위치해 있는 한국와이퍼는 1987년 창업한 차량용 윈도우와이퍼 전문기업이다. 우리나라 유명 자동차 회사에 납품할 만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2005년에는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2006년에는 2,000만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한 업체이기도 하다. 그런 기업이 오는 12월 31일부로 회사자체가 청산한다. 일본 덴소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와이퍼는 덴소그룹이 와이퍼사업부를 매각하며, 금속노조가 있는 한국와이퍼만 청산을 발표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 한국와이퍼 노조의 설명이다. 덴소는 지난 해 노동조합과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일방적인 사업 청산 시에 노조와 합의한다는 고용협약을 맺었음에도 적자를 이유로 일방적 청산을 결정했다. ..
2022.12.07 -
[안산신문]데스크-프리랜서와 근로자의 차이
프리랜서와 근로자의 차이 박현석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근로자의 권익이 많이 늘어났다. 그런 탓인지 현장에서 근로자와 프리랜서의 기준을 두고도 애매모호한 상황이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헤어샵 등 서비스업종에서도 프리랜서의 퇴직금 문제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안산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어 많은 서비스업종에 있는 사업주들의 고민이 여간 아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인 경우에는 최저임금, 퇴직금, 연차휴가, 시간외수당 등 임금에 대해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으며, 해고 등 고용문제와 관련해서도 법의 보호를 받는다. 이에 반해 프리랜서는 이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 그래서 많은 사업장에서는 인력운영을 자유롭고 편하게 하기 위해 프리랜서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프리랜서에 대한 법적인 정의는..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