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요양보호사와 이용자 신뢰, 병행돼야
요양보호사와 이용자 신뢰, 병행돼야 박현석 신문사에 한통의 전화를 걸려왔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의 전화였다. 환자는 부당하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할 길이 없어 신문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소연의 핵심은 제대로 요양보호사가 간병과 가사도움을 해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나아가 안산시 담당자가 도움 역할을 제대로 해주기로 약속해 시흥에서 한달전 안산시로 거주지를 이전했으나 약속과 달리 제대로 요양보호사가 관리해주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요양보호사를 더 이상 지원해주지 않는다는 증명서를 받은 환자는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면서 울분을 토하며 눈물을 보였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외상후 특정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병성 통증과 이와 동반된 자율신경..
20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