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설-발목 잡힌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발목 잡힌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안산시의회는 지난 회기에 보류됐던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동의안’을 현재 열리고 있는 임시회에는 안건조차 다루지 않았다. 안산시의회의 이러한 상황을 두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왜 보류된 사안을 다루지 않는지 주위에 말들이 많다. 무려 17년된 지역의 숙원사업인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이 단한번도 연임된 시장이 없어선지는 몰라도 표류하다가 지난 윤화섭 전임시장 사업에 단초를 걸었던 적도 있었지만 지난 2022년 1월, 시의회는 사업 변경에 따른 사전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점과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이유 등을 들어 당초 원안 가결했다가 ‘번안동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안건 자체를 본회의에 올리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당시 ‘번안동의’는 안산시의회 역사상 처음 있었던 일..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