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어가행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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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데스크-안산읍성과 정조대왕 어가행렬
안산읍성과 정조대왕 어가행렬 박현석 모든 국가 의례(儀禮)를 행하는 의식에는 반드시 역동적이고 생생한 현장감이 있는 어가행렬(鹵簿:노부)이 있었다. 특히 조선왕조는 수백가지 의식에 따른 수많은 어가행렬이 역대 임금의 의식을 통해 다양하게 있었는데 , 등 문헌으로 그 내용이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중 반차행렬(班次行列)은 제향을 모실 때 채택했던 어가행렬로서 그 성격상 향연의 성격은 생략하고 엄숙 하고 장엄한 행차(行次)에 역점을 두어 열성조의 제례를 행하였다. 조선 건국 초기에 태종(太宗)은 이조판서 허조(許稠)에게 일러 그때까지 전해오던 제의(祭儀)를 집대성 하도록 했으나 미흡하여 예관(禮官)들이 재량껏 집행하는 일이 많다가 세종(世宗) 때에 이르러 다시 명하여 길례(吉禮), 가례(嘉禮), 빈례(賓..
2023.10.12 -
[안산신문]‘정조대왕 어가행렬’
‘정조대왕 어가행렬’ 9일, 안산시는 12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 일환으로 과거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에서 ‘정조대왕 어가행렬’을 재현했다. 정조 21년인 1797년 8월 16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중 안산에서 하룻밤 머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재현한 행사다. 어가행렬은 수암꿈나무체육공원을 출발해 수암파출소를 지나 안산객사 행사장 주무대까지 약 2.2km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어가행렬이 안산객사에 도착 후 안산행궁 방문을 환영하고 행차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 진행됐다.
202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