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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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경기도.도의회 적극적 조치 ‘촉구’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경기도.도의회 적극적 조치 ‘촉구’ 안산시민사회단체 7일, 논평 내고 정부의 공식사과와 진상규명 ‘요구’ 1942년 군인양성 위해 설립한 선감학원, 해방이후 부랑아 수용소로 사용 진실화해위, 지난달 20일 선감학원 사건 ‘진실규명 결정’ 의결 후속 조치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7일,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 관련 경기도 조치에 대한 논평을 내고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에 대해 국가가 자행한 인권유린행위에 조속히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유해발굴을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 및 추모공원 조성, 피해회복 및 치유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으며 더불..
2022.11.09 -
[안산신문]사설-역사의 고된 흔적 ‘선감학원’
역사의 고된 흔적 ‘선감학원’ 일제 강점기시절 군인양성을 위해 대부 선감도에 설치, 운영됐던 선감학원이 지난달 20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는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제43차 위원회를 통해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묻혀있던 선감학원의 진실이 규명될 수 있게 됐다. 선감학원은 1942년 7월 ‘조선총독부 소년계 판검사회의 서류철’에 의하면 선감학원 등 감화원의 목적은 “사회 반역아 등을 보호.육성하여 대동아 전쟁의 전사로 일사순국(一死殉國)할 인적 자원을 늘리자”는 취지로 변모되어 있었다. 당시 일본은 황국 신민화 교육은 물론 군사 교련까지 받게 했으며, 장차 소년병으로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내보낼 계획이었다...
202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