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데스크-비례의원과 지역의원
비례의원과 지역의원 박현석 이경애 의원이 올해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도높게 문화예술과를 질책하고 나섰다. 문제의 발단은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부분이다. 시립국악단의 개인 신상정보는 물론이고 1년에 한 번씩 실력 평가를 받는 ‘실기평정’ 등급이 유출된 부분에 대해 이 의원이 지적했다. 시립예술단노조로부터 제보를 받은 이 의원은 아무리 시의원이 자료를 요청했다 하더라도 특히 예민한 신상정보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은 단원들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위임을 밝혔다. 해당 부서장이 정확한 답변이 이어지지 않자 이 의원은 다시 한 번 질의요청을 하면서 어떻게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예민한 사안을 함부로 공개할 수 있는지 되물었다. 순간 이 의원은 울컥하면서 감정이 격해지기도 했다. 지금까지 수차례 행정사무감사를 지켜 ..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