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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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정치자금법 위반 벌금 15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 150만원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4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으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50만원을 선고 받았다. 1심 선고지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다소 무거운 벌금형이다. 곧바로 25일,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윤화섭 시장은 시민에게 사죄하고 시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안산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도자의 생명은 도덕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도자가 도덕성을 잃으면 지도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들은 그런 지도자를 따르지 않는다고 단정했다. 물론 아직 윤 시장은 안산시장이다, 아직 2심 고법 항소가 남아 있고 나아가 3심 대법 상고가 남아 있다. 그러나 안산시의원들은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2021.07.01 -
[안산신문]사설-아동.청소년 범죄, 꾸준한 관심 필요
아동.청소년 범죄, 꾸준한 관심 필요 대부분 어른들은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자신과 같은 삶은 살지 않길 바라면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성장해주길 바란다. 그럼에도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이용한 범죄행위가 갈수록 치밀해지고 교묘한 수법으로 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생채기를 준다. 한 교회의 목사가 얼마나 잔혹할 정도로 아이들의 인생을 망가뜨렸는지 최근 첫 재판이 열린 우리 안산의 교회의 실상을 들여다 보면 안타까워 눈물이 날 지경이다. 그러나 범죄의 가해자인 목사는 그 모든 행위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찰에 제출된 고소장에 기재된 대표적인 목사의 죄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이지만, 이 사건의 본질은 단순히 피해자들이 목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 자..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