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아동.청소년 신도 성착취 혐의 목사 첫 재판
아동.청소년 신도 성착취 혐의 목사 첫 재판 B목사, 변호인 통해 전면부인하고 준비기일 요청 10년 동안 아동을 포함한 여신도들을 성착취한 혐의로 기소된 A교회 B목사에 대한 첫 재판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2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부장판사 김영민)은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청소년강간 등) 등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안산 구마교회 사건 대책위원회에서 밝힌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교회에 피해자들을 모아 집단생활을 하며 자신을 신격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에 나가면 악에 물든다는 이유로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며 "사회뿐 아니라 부모조차 멀리하게 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절대적인 존재로 인식시켜 거스를 수 없는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고 자신의 앞에서 ..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