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인터뷰-안부웅<수필가>
“나이는 열정 앞에서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안부웅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글을 이제야 하고 있지만 참 다행스러운 것은 그래도 삶을 살아가면서 모처럼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가을문학 5호 출간기념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 원로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안부웅(81) 수필가의 한마디다. 누구라도 80이 넘으면 원로의 소리를 들을만큼 세상 모진풍파를 다견뎌내고 이 사회에서 어른 노릇을 해야하지만 안부웅 수필가는 글쓰는 것이 너무 좋아 보인다. 지난해에는 ‘그물속에 벗어난 인생이야기’라는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해 안 작가의 인생역정을 주위에서 알 수 있었으며 그래서 더 많이 뜻깊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안 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면서 글쓰기대회에 입상도 했지..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