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설-위험한 사업추진 행태
위험한 사업추진 행태 안산시가 대부도 구봉공원내에 추진한 스카이바이크 사업이 행정미비와 사업주체 방식을 두고 열띤 논쟁 끝에 안산시의회로부터 부결됐다. 이는 지금까지 안산시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안산시의회와의 충분한 논의와 주민여론 수렴없이 밀어붙인 결과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하 문복위)는 스카이바이크를 비롯해 전망광장, 숲속키즈파크, 레포츠체험장 등을 갖춘 관광시설을 대부도 구봉공원에 조성한다는 안산시의 제안 목적은 충분히 이해가 되나 사업전반에 대한 충분한 논의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판단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또한 기본구상용역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연히 안산시의회가 들어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들이댔으니 시의원들이 들어줄리 만무하다. 특히 사업의 타당..
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