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타임스]국민의당 경기도당, 안산에서 출정식

2017. 2. 24. 16:29안산신문

 

 

 

국민의당 경기도당, 안산에서 출정식

당원 2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대선주자 집결

2월 19일 14시, 국민의당 경기도당 10만전사 출정식이 19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대선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 천정배 전 대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참석해 당내 경선을 앞둔 대선주자들의 토크쇼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안보’에 대한 질문에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가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자”는 자강안보를 강조했다. 또한 “국방연구비 예산 중 20%까지 증액해 첨단무기도입으로 국방안보를 튼튼히 해야 한다. 또한 국가전반에 퍼져있는 방산비리를 뿌리째 뽑아야 한다”고 답했다.
천정배 전 대표는 ‘검찰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해 “대한민국을 깨끗하고 정의롭게 만들려면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며 제가 최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국가에 정의가 없다면 강도떼와 같다”며 우리사회의 모든 차별을 철폐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최근 입당한 손 전 대표 외에 국민의당에서 뜻을 함께할 분 더 있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80일간 우리나라 정치에 커다란 변화가, 새판짜기가 이뤄질 것이다. 국민주권개혁회의가 국민의당과 통합한 것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며 국민의당으로 개혁세력이 모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경기도당위원장인 박주원위원장은 경기도당 대선기획과 정책을 설명하며“경기도당이 대통령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