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9. 18:35ㆍ안산신문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 56명
해외유입 내.외국인, 감염 증상 집중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가 결국 50명을 넘었다. 15일 안산시는 6일 입국한 외국인이 양성판정을 받고 47번째로 관내 확진자로 기록되면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같은 날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국내인도 48번째 양성판정을 받아 이천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49번째 확진도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으로 양성판정을 받아 수원병원으로 이송했는가 하면 17일에 결국 해외서 입국한 선부동 거주 50대 외국인이 양성판정을 받고 안산시 50번째 확진자로 기록,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20대 외국인도 해외유입을 통해 관내 51번째 확진자로 감염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18일에는 해양동 거주 20대 외국인이 52번째 확진자로 판정,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21일에는 해양동 거주 10대 외국인이 53번째로 해외입국을 통해 감염,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6일에도 신길동 거주 20대 외국인이 54번째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본오동 거주 20대 내국인은 55번째로 해외입국을 통해 감염됐으며 28일, 55번째 20대와 동거인인 40대 내국인도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안산시 확진자는 외국인을 포함해 56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해외유입 내국인과 외국인의 사전차단 없이는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안산시는 예상하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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