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신문아카데미 15기 개강식

안산신문아카데미 15기 개강식

 

36명의 신입생 코로나19 속에서도 교육열정 ‘가득’
홍철 원장, “어려운 상황에도 15기 참여해 깊은 감동”
하학명 회장, “안산신문과 함께 어려움 같이 극복”
김기돈 회장, “인적네트워크 통해 동문간 신의 체험”

 

안산신문사 평생교육원 안산시민아카데미 15기 개강식이 18일, 본사 5층 교육관에서 36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하학명 본지 회장을 비롯해 홍철 평생교육원장, 김기돈 총동문회장, 각기수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간 아카데미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아카데미 동문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속에서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체계를 준수해 개강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홍철 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이렇게 많은 아카데미 신입생들이 참여해 줘서 정말로 기쁘다”면서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이 어려움을 분담하고 같이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안산시민아카데미가 큰 역할을 할 것이며 그럴줄 믿는다. 다시 한번 이번 15기 신입원우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하학명 본지 회장은 축사를 통해 “15기 신입생을 오랜만에 뵙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창간 31년을 맞은 안산신문과 함께 신입원우들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상황이 있으면 같이 해결해 나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뒤이어 김기돈 총동문회장은 “15기 신입원우들을 통해 아직도 많은 지역의 리더들이 교육열이 식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럴수록 인적네트워크의 산실인 안산시민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떨쳐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권기중 14기 회장은 “15기 신입원우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산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좋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동문들의 돈독한 의리를 경험하면서 무사히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15기 신입생들은 첫 강의로 신영철 지니어스 대표로 그동안 강연했던 주옥같은 진솔의 말을 원우들에게 알렸다. 신 원장은 ‘리더십과 인간관계’라는 주제를 갖고 리더십을 동반한 인간관계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