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1. 17:06ㆍ안산신문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 어르신께 통큰기부
배명직 대표, 직접 제작한 칼 1004개와 빵 250개 등 물품 전달
“안산을 위해서, 어르신들을 위해 총연합회가 봉사하겠다” 밝혀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 이하 연합회)가 안산의 어르신들을 위해 통큰 기부를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는 (사)대한민국명장회,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사)기능한국인회, (사)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등 4개 단체가 모여 지난 2017년 탄생했다. 후원물품 전달에는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과 기양금속공업(주), (주)효광(대표이사 황운기), (주)진양기계(이사 권진국)가 함께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상록구 노인지회 신관 3층 노인대학실에서 진행된 ‘나눔과 봉사’ 행사에서는 상록구 어르신들을 위해 배명직 명장이 직접 제작한 칼 1004개와 빵 250개 등 연합회 회원들이 후원한 1천만원이 넘는 물품이 전달됐다. 상록지회는 연합회 지원에 부응해 후원금 300만원을 내놓았다.
배명직 회장(기양금속공업 대표)은 기념사를 통해 “제가 안산에서 35년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눔의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함께 하고 있는 기능인분들은 흙수저로 태어나 국가발전에 기여했고, 이런 분들의 첫 행사가 안산에서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고 안산을 위해서, 어르신들을 위해 연합회가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 김중근 회장은 답사에서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들이 오셨는데, 이런 행사가 열리기 극히 어렵다.”면서 “기능인 여러분들의 안산방문을 환영하고 또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권혁률 국제기능올림픽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장인인 명장은 약 680명이 활동하고 있고,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는 1,409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성화고나 폴리텍대학을 나와 기업을 일으켜 성공한 분 180여명과 사라져가는 전통기술의 맥을 잇기 위해 정부에서 선정해서 활동하고 있는 기능전승자회 등이 있다.”고 연합회를 소개했다.
한편 배명직 회장은 지난해 12월 12일에도 안산인재육성재단과 함께 풍도 주민들에게 700만원 상당의 생활주방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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