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데스크-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시선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시선 박현석 국내 소위 3D 업종으로 불리는 생산현장에는 외국인노동자들이 거의 대부분 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전적인 의미의 3D(Difficult, Dirty, Dangerous)만 옳은 표현이다. 주로 생산직(현대차그룹, 정유회사, 화학회사는 제외), 현장직, 건설직, 환경직이 들어가며, 농림직과 임업직, 수산직 또한 좁은 의미의 3D 직종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과거에는 자국민을 그대로 투입했지만 임금 수준이 올라가면서 일부는 외국으로 이전했고, 일부는 ‘고용허가제’라는 이름하에 외국인 노동자를 불러다 쓰면서 상당수의 영세 3D업종의 실무 기술자들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고 있다. 과거 60년대 못살았던 우리나라는 독일에 젊은 청년이나 간호사들을 보내 독일이 기피하는..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