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2)
-
[안산신문]사설-백신 교차접종의 불안감
백신 교차접종의 불안감 8월 공급 예정이던 모더나 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정부의 접종 계획에 비상등이 켜졌다. 백신 수급 우려에 일각에서는 50세 이상만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플랜 B로 활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모더나의 생산관련 이슈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있었다. 정부는 50대 후반 연령층 접종 백신을 모더나로 예정했으나, 모더나사의 공급 불안 문제가 생기면서 이들 접종 백신을 화이자로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체할 백신 물량도 여의치 않다. 화이자 백신이 주단위로 조금씩 들어오고 있긴 하지만 18~49세 연령층 접종 대상은 1526만4000명으로, 50대 연령층 690만6000명보다 2배 이상 ..
2021.08.11 -
[안산신문]조두순 출소 앞두고 시민 불안감 ‘가중’
조두순 출소 앞두고 시민 불안감 ‘가중’ 잔인한 아동성폭행 안산에 다시 온다는 두려움 ‘확산’ 윤 시장, 법무부장관 상대 ‘보호수용법’ 긴급 요청 고영인 의원, 200m내 거주지 넘지 않도록 제한 발의 오는 12월13일 아동성폭행범 조두순의 출소일을 앞두고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조두순이 출소후 안산에 거주하겠다고 밝히면서 원곡동은 물론이고 안산전체에서 이를 두고 불안감을 표출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조두순사건은 지난 2008년, 원곡동 교회에서 초등학교 3학년 여아를 강제로 성폭행한 사건으로 당시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해자 아들이 형량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항소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그동안 조두순의 피해자인 여아는 주위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대학생으로..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