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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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3기 신도시 장상지구도 투기 조사하라”
“3기 신도시 장상지구도 투기 조사하라”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기자회견 열고 엄벌 촉구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8일, 안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 신도시 투기를 낱낱이 조사하고, 투기 토지 몰수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면서 “안산 장상지구도 3기 신도시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안산시민들의 관심과 분노도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택지 예정 지구에 대해 중앙 뿐 아니라, 경기도와 안산시의 관계 공무원, 경기도시주택공사와 안산도시공사 임직원, 시도의회 의원 등 모든 공직자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낱낱이 조사해야 한다”면서 “투기 토지의 몰수와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포함, 공직자들의 투기를 막을 법과 제도를 완비하라”고 ..
2021.03.17 -
[안산신문]사설-상대적 박탈감
상대적 박탈감 지금 온 나라가 LH공사 직원들의 땅투기로 시끌시끌하다. 3.1절이 지난 다음날인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참여연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시흥.광명 등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폭로했다. 가뜩이나 부동산값 폭등으로 들끓던 민심이 이번 폭로로 ‘상대적 박탈감’에 현 정권을 향해 큰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과 부산의 선거판세도 이번 LH사태로 요동치고 있다. 더구나 정세균 총리가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자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는 표정이었다. 국민들은 LH 내부직원들이 공유하는 블라인드에 게재된 ‘내부에서는 신경도 안쓴다’는 글을 보고 그 이상의 분노가 또 치밀어 오른다. 1.2 신도시 때도 이같은 부동산 투기부패가 발생했다면 이번에 다..
202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