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흡(3)
-
[안산신문]사설-안산선 지하화 시민대토론회 답지 않다
안산선 지하화 시민대토론회 답지 않다 안산선 지하화를 위한 300인 시민대토론회가 지난 3일 열렸다. 안산시 현안사업이기도 한 안산선 지하화 추진을 위한 이날 토론회는 교수 등의 전문가와 지역 패널들이 참여하고 안산시 동행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한 토론회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날 전문가로 초빙된 대학교수의 처신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 시민이 나서 “굳이 지하화 특별법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다른 법으로는 할 수 없다. 특별법으로만 지하화 할 수 있다"고 단정하면서 “민간투자법은 부대사업이 본사업을 초과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다시 말하자면, 민간투자법으로 지하화 사업을 할 경우에 상부개발사업비가 지하화 본사업비를 초과할 수 없다는 말이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21조..
2024.09.12 -
[안산신문]사설-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필요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필요 안산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4일,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른 사안보다 안산시에 교육현실을 제대로 파악해 좀 더 세심하게 안산에 맞는 교육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피부로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아이들이 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수행하기를 원한다. 부모마음은 늘 같지만 교육행정기관은 추상적인 단어로 차츰 나아지고 있게 하기 위해 이 같은 협약을 맺는다고 이야기한다. 이번에도 내용을 보면 ▲지역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 ..
2023.02.23 -
[안산신문]데스크-어설픈 경기도체육대회
어설픈 경기도체육대회 박현석<편집국장>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안산시 주요 경기장에서 열렸다. 그러나 실제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육대회는 실감하지 못한 듯 하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물어 보면 체육대회를 안산시에서 하긴 하는데 도민체전인지 전국..
20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