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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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한국와이퍼 노동자 일자리 보장 위해 안산시민행동 결성
한국와이퍼 노동자 일자리 보장 위해 안산시민행동 결성 1일 시청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안산시 등 적극적인 역할 ‘요구’ 오는 12월 31일부로 청산을 발표한 한국와이퍼(주) 노동자 280여명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안산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의 손을 잡았다. 일본 덴소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국와이퍼는 덴소그룹이 와이퍼사업부를 매각하며, 금속노조가 있는 한국와이퍼만 청산을 발표해 문제가 되고 있다. 덴소는 지난 해 노동조합과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일방적인 사업 청산 시에 노조와 합의한다는 고용협약을 맺었음에도 적자를 이유로 일방적 청산을 결정했다. 지난 9월 MBC 보도에 따르면 10년간 덴소가 본국(일본)으로 가져간 이윤은 4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와이퍼 공장만 청산을 ..
2022.12.07 -
[안산신문]데스크-노조도 변화해야 한다
노조도 변화해야 한다 박현석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한 국회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노조가 죽어야 청년이 산다”고 말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해 소위 귀족노조를 지칭한 이 의원은 노동의 유연성을 이야기 했다. 노조입장에서는 펄쩍 뛸 일이다. 그렇지만 이 국회의원은 기업인들 입장을 말하면서 노동유연성을 언급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임금 유연성이다. 기업을 경영하다 사정이 좋지 않으면 월급을 더 줄일 수 있어야 한다는 부연설명도 했다.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사이가 임금격차가 너무 커다는 것도 이러한 상황 때문이라는 것이다. 안산의 어르신중 평생동안 노.사.정을 위한 분야에서 일을 하신 원로가 계시다. 이 분은 국회의원이 이같은 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노동조합..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