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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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국회의원 당선인에게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어렵고 힘든 선거과정을 통하여 당선된 세 명의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안산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을만한 충분한 소양과 자격을 갖추고 미래의 안산을 위해서 헌신할 분이라고 믿는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미국 정치심리학자 존 조스트(John Jost)가 집필한 ‘체제 정당화의 심리학’에서 발췌한 글이 보인다. 글 내용은 사람들이 주어진 여건이 마음에 들지 않은 때 어떤 반응을 나타내는지 알아본 결과 고소득 계층에 속한 사람들보다 저소득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 오히려 경제적 불평등을 필연적이라고 생각하는 확률이 더 높았다는 의외의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우월한 안산 지역 후보의 지지도는 이전에 안산과 전혀 인연이 없는 후보라도 어떤 정당 소속이냐에..
2024.04.24 -
[안산신문]양문석 김현 박해철 후보 ‘당선’
양문석 김현 박해철 후보 ‘당선’ 도의원 보궐선거도 이은미 후보 당선 유권자들, 후보보다 지지정당 선택해 전통 민주당 텃밭 이번 선거도 ‘인증’ 4.10 총선에서 안산시민들은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 또한 도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한마디로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향인 경남 통영을 떠나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민주당 후보는 용산에서 내려온 장성민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5만7천50표(55.62%) 대 4만5천517표(44.37%)로 눌러 민주당의 기세를 드높였다. 더구나 양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중 편법대출 논란으로 궁지에 몰렸었지만 후보의 도덕적 논란보다 정당을 우선으로 선호한 유권자들의 선택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양 후보는 본오1동과 사동, 본오2동에서 10% 이상의 표..
2024.04.18 -
[안산신문]데스크-네거티브 선거운동
네거티브 선거운동 박현석 4.10 총선이 다가오자 후보들의 네거티브 선거 조짐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안산 후보들 중 가장 많이 언론에 오르내리는 후보는 양문석 후보다. 양 후보는 최근 중앙 언론을 통해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31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5개월 뒤 이를 담보로 당시 대학생이고 소득이 없던 딸 명의의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11억원 가량을 받았다. 사업자대출이 사업자에 대한 자금공급이라는 취지로, 담보물만 검증되면 가계대출보다 원활하게 대출이 나온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 중 6억원 가량이 해당 아파트 매입 과정에서 받았던 대부업체 대출을 갚는 데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위법 행위인 ‘용도 외 유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부..
2024.04.04 -
[안산신문]총선 앞둔 후보 경선으로 국힘과 민주당, ‘총력전’
총선 앞둔 후보 경선으로 국힘과 민주당 지역구 ‘총력전’ 장성민.김명연.박해철 후보만 양당서 공식적으로 확정된 상황 일부 후보 단수 공천으로 지역 예비후보들 무소속 불사 ‘불씨’ 4.10 총선을 앞두고 안산시 선거구가 3곳으로 줄어들면서 확정된 본선 후보들의 행보가 눈에 띄고 있다. 우선 단수 공천으로 지역 예비후보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안산갑의 국민의힘 장성민 후보는 상록수역앞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지역구 시의원들의 지원과 박선호 전 시의장, 문인수 전 시의원 등이 장선민 단수공천 후보를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석훈, 김정택 지역 예비후보는 국힘의 이번 단수공천 결정에 반발해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바 있다. 그..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