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박탈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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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상록구에 대한 관심과 박탈감
상록구에 대한 관심과 박탈감 안산시는 인근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의 근로자들을 위한 공업계획도시로 지난 1986년 탄생했다. 안산시는 단원구를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됐으며 90년대 초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한때 인구 80만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한 젊은 미래형 도시로 불리었다. 그러나 2011년 안산시 인구가 76만 2천여명을 정점으로 더 이상 인구증가를 볼 수 없다. 윤시장 이후 몇백명을 오르락 내리락 하긴 했으나 여전히 인구증가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21년 9월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보면 65만4천400여명이다. 그중에 상록구에 주소를 둔 인구는 35만1천800여명이다. 상대적으로 주거지역이 고루 분포된 상록구 지역에 더 많은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상록구민들을 위한 시민문..
2021.10.13 -
[안산신문]데스크-기간제 직원의 비애
기간제 직원의 비애 박현석 안산도시공사에는 기간제 직원이 무려 200여명에서 250여명이나 된다. 체육시설이나 공영주차 관리요원, 재활용선별센터, 환경미화원에 주로 단순 노무를 기간제 직원이 담당한다. 바로 위에 직원은 공무직인 무기계약근로자와 정규직을 포함하면 안산도시공사 인원은 850여명이나 된다. 안산시 생활임금 기준에 맞춰 있는 기간제 직원의 평균 급여는 실수령액은 200만원 내외다. 그럼에도 이들은 맡은 부서에서 안산도시공사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들을 위한 복지부분은 문제삼지 않더라도 그들을 위한 경제적인 부분만이라도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준다면 공익을 우선하는 안산도시공사가 가장 최적이다. 물론 안산도시공사는 할 말은 많다. 안산시에서 대부분의 1년 운영비를 받아서 움직이고 있는 ..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