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신발열사 정창옥씨, 구속영장 기각
신발열사 정창옥씨, 구속영장 기각 도주우려 없고 구속 필요성 부족, 이유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벗어 던진 정창옥(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정씨는 안산에서 세월호 봉안시설 화랑유원지 조성 반대를 주도하면서 가출청소년 보호활동을 하는 ‘긍정의힘’단장으올 알려져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진철 부장판사는 19일 공무집행방해,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경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사실 관계를 대체로 인정하는 등 정씨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피의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에 거주하지는 않으나 부인과 아들이 있는 곳에 거주해 주거가 부정하다고 할 수 없는 점 등에 비추어 증거를 인멸하거..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