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집(2)
-
[안산신문]김영배 작가의 수필집 ‘한 번 베임을 위해’ 출간
김영배 작가의 수필집 ‘한 번 베임을 위해’ 출간 비바람과 사계절의 추위, 더위를 견뎌 낸 커다란 나무처럼 베임으로 천 년을 살아가며 한 글자씩 써 내려간 삶의 기록 샘터교회 시무를 맡고 있는 김영배 작가의 수필집 ‘한 번 베임을 위해’가 출간됐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리에 우리는 기쁘고 슬퍼하며, 때론 애탄함으로 서로를 부둥켜안아 위로하며 따스함을 나눈다. 수필집 ‘한 번 베임을 위해’는 사람에 대한 사랑을 근간으로 세상을 바라본 저자만의 여러 이야기를 담았다. 김영배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인생의 길도 그와 비슷하다. 다 같이 베이는데, 어떤 이는 산을 지키다가 흙으로 돌아가고 어떤 이는 베임을 받아 천 년을 산다. 길은 두 가지 자연스럽게 사는 것과 푸른 하늘을 향해 곧게 자라는 거다. 한뜻으..
2023.01.19 -
[안산신문]정은경 작가 ‘바로 같이 가기’ 출간
정은경 작가 ‘바로 같이 가기’ 출간 첫 수필집 ‘무시고무’ 등 39편 수록 성포문학회장 맡는 등 작품활동 왕성 2018년 문학이후 겨울호로 등단한 정은경 수필가의 첫 수필집 ‘바로 같이 가기(문학산책사.1만원)’가 나왔다. 등단작인 ‘무시고무’를 비롯 39편을 수록한 이번 수필집에서 정은경 작가는 ‘받은 사랑이 베푼 것보다 많습니다. 작은 교회를 개척해 사모로 가는 동안 때로는 힘든 일 툭 던져질 때도 있었습니다. 길이 끊어진 같아도 굽이 돌면 길은 생겼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고마운 이웃이 있어서 진주와 같은 사랑의 빛을 거내 엮습니다’라는 말로 책 만드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문학이후 주간 배준석 시인은 해설을 통해 ‘외적으로 정은경 수필가의 신바람 나는 자전거 여행은 막힘이 없다. 답답하게 가로막거..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