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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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사설-역사의 고된 흔적 ‘선감학원’
역사의 고된 흔적 ‘선감학원’ 일제 강점기시절 군인양성을 위해 대부 선감도에 설치, 운영됐던 선감학원이 지난달 20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는 진실화해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8일 제43차 위원회를 통해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묻혀있던 선감학원의 진실이 규명될 수 있게 됐다. 선감학원은 1942년 7월 ‘조선총독부 소년계 판검사회의 서류철’에 의하면 선감학원 등 감화원의 목적은 “사회 반역아 등을 보호.육성하여 대동아 전쟁의 전사로 일사순국(一死殉國)할 인적 자원을 늘리자”는 취지로 변모되어 있었다. 당시 일본은 황국 신민화 교육은 물론 군사 교련까지 받게 했으며, 장차 소년병으로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내보낼 계획이었다...
2022.11.09 -
[안산타임스]데스크-천민 자본주의
천민 자본주의 박현석<편집국장> 현대 사회사상가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독일의 사회, 역사, 정치학자 막스 베버(Max Weber)가 제안한 천민 자본주의는 1905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나오는 개념이다. 막스 베버는 유대인들의 독특한 종교적, 문화적 관습 ..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