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설-후퇴하는 안산, 정치인이 앞장서야
후퇴하는 안산, 정치인이 앞장서야 진보 원로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지난 2020년 중앙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수결의 지배가 민주주의에서 일반적인 결정 원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민주주의적 결정 원리가 다수결인 건 아니다”며 “다수결도 여러 종류다. 합의라든가, 타협이라든가 얼마든 있다. 그런 것 없이 일방적으로 다수결로 하는 건 내가 이해하는 방식에서 민주주의와 동일시될 수 없다”고 비판한바 있다. 안산시는 4개 지역구에 4명의 국회의원이 있다. 20대에는 여.야 국회의원이 각각 2명 이었지만 21대에 들어서면서 한쪽으로 치우침이 심하다. 국회의원 뿐만 아니다. 안산지역 도의원 숫자도 8명중 1명만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7명이다. 시의원은 20명중 11명이 더불어민주당이며 9명이 국민..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