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데스크-한국와이퍼 근로자들을 지키자
한국와이퍼 근로자들을 지키자 박현석 반월공단에 위치해 있는 한국와이퍼는 1987년 창업한 차량용 윈도우와이퍼 전문기업이다. 우리나라 유명 자동차 회사에 납품할 만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2005년에는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2006년에는 2,000만 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한 업체이기도 하다. 그런 기업이 오는 12월 31일부로 회사자체가 청산한다. 일본 덴소그룹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와이퍼는 덴소그룹이 와이퍼사업부를 매각하며, 금속노조가 있는 한국와이퍼만 청산을 발표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 한국와이퍼 노조의 설명이다. 덴소는 지난 해 노동조합과 고용보장을 약속하고, 일방적인 사업 청산 시에 노조와 합의한다는 고용협약을 맺었음에도 적자를 이유로 일방적 청산을 결정했다. ..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