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설---원안가결-번안동의-부결 ‘갈팡질팡’
원안가결-번안동의-부결 ‘갈팡질팡’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기행위)가 이번 임시회에서 초지역세권 공유재산 매각(처분)안을 두고 20일, 원안가결을 했다가 본회의를 앞둔 21일, 부랴부랴 번안동의로 부결을 시키는 헤프닝을 벌였다. 당초 기행위는 안산시의 초지역세권 공유재산 매각안은 시기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분위기를 만들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시의원과 1명의 무소속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고 국민의힘 소속 2명의 의원과 민주당 1명의 의원은 반대표를 던져 원안가결로 흐르는 듯 했다. 그러나 김동수 위원장은 공개하지 않은 의문의 전화를 받고 묘수를 짜내 번안동의(飜案動議)를 통해 하루도 안돼 만장일치 부결처리 했다. 번안동의란 한 번 의결된 의안을 다시 토의해서 결정을 뒤집는 동의 방법이며 이는 가..
20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