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진행발언(2)
-
[안산신문]올해 마지막 정례회 자동산회로 ‘지연’
올해 마지막 정례회 자동산회로 ‘지연’ 이대구 의원의 의사진행발언 문제삼아 집행부 예산안 등 일정 차질 본예산 0.62% 삭감돼 2조1,485억여 원 예산 확정, 일부예산 ‘반토막’ 송바우나 의장 “본 예산 심의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밝혀 안산시의회가 15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 폐회를 앞두고 자동 산회되는 진통을 겪었다. 결국 시의회는 원포인트로 20일, 정례회 폐회에 앞서 안산시 내년도 예산안 최종안을 당초 폐회일정 15일에서 5일이나 늦은 20일에야 처리하게 된 셈이다. 이유는 다름 아닌 이대구 의원이 폐회를 앞두고 의사 진행발언을 통해 안산시 예산안 심의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상황’ ‘좀비’란 단어를 언급하며 특정 의원에 대한 지적을 하고 나선 것이다. 이 때문에 정례회 폐회 예정일..
2023.12.21 -
[안산신문]사설-예산의 중요성
예산의 중요성 한 도시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 예산이 적재적소에 제대로 책정됐는지 감시하고 심의하기 위해서는 시의원들의 냉정하고 객관적인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안산시의회 정례회가 당초 15일에서 5일간 지연되면서 20일, 원포인트로 최종 예산안이 확정된다. 의회는 일정에 맞춰 예산안을 심의하고 집행부인 안산시도 그에 맞춰 예산계획을 세운다. 그럼에도 안산시의회는 이대구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을 문제삼아 정회를 거듭한 끝에 시일을 넘겨 자동산회가 됐다. 이 의원은 예결위원으로서 이번 예산심의는 “시민들과 안산시 공직자 입장에서 물어보면 참담하고 부끄러운 시간이었다”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언급했다. 나아가 이 의원은 “시의회 역사상 가장 비이성적인 예산심..
20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