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설-페달로 종료, 대안은?
페달로 종료, 대안은? 10여년 가깝도록 안산시민들의 발이 됐던 공공자전거 ‘페달로’가 12월로 종료된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시민들에게 친숙한 ‘페달로’가 아무런 토론과 대안 없이 종료되면서 많이 아쉽다. 사실 페달로는 처음 시행할 때 그냥 공공자전거를 탄다는 의미만 뒀지, 그 이상의 바람은 없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시행한 ‘페달로’는 단 한번도 자전거 모델의 신형 모델로의 변화가 없었고, 방치된 공공자전거로 인해 많은 민원이 야기됐었다. 실제로 2018년 4차 구축까지 총 구축비용 64억원으로 스테이션 107개소, 보관대 2천454대를 설치했고, 19.6km의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졌다. 그동안 페달로 이용 활성화에 투입 예산으로는 구축비용 64억원, 운영예산 44억원, 도시공사 인건비 66억원 등 투입금..
2021.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