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데스크-노조도 변화해야 한다
노조도 변화해야 한다 박현석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한 국회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노조가 죽어야 청년이 산다”고 말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해 소위 귀족노조를 지칭한 이 의원은 노동의 유연성을 이야기 했다. 노조입장에서는 펄쩍 뛸 일이다. 그렇지만 이 국회의원은 기업인들 입장을 말하면서 노동유연성을 언급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임금 유연성이다. 기업을 경영하다 사정이 좋지 않으면 월급을 더 줄일 수 있어야 한다는 부연설명도 했다.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사이가 임금격차가 너무 커다는 것도 이러한 상황 때문이라는 것이다. 안산의 어르신중 평생동안 노.사.정을 위한 분야에서 일을 하신 원로가 계시다. 이 분은 국회의원이 이같은 말을 했다는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노동조합..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