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데스크-외국인 확진자 대응 시급
외국인 확진자 대응 시급 박현석 6월부터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으로 칭한다. 지금 7월은 이육사의 시처럼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인 여름의 절정이다. 그럼에도 여름 장마가 아직 안끝나 밤이나 아침에는 시원하다. 아니 심지어 추울 정도로 오한이 들 정도다. 이럴 때 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온도차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일교차 심한 날씨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는 코로나19의 확진이 누그러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온도와 습도가 낮을수록 더 잘 산다. 독감이 춥고 건조한 겨울에 유행하는 이유다. 지구촌을 유린하는 코로나바이러스도 비슷한 계절성을 가졌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유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왕관처럼 돌출된 외피..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