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데스크-공연지원비 삭감 ‘유감’
공연지원비 삭감 ‘유감’ 박현석 안산시의회는 예산을 심의할 때 먼저 해당 상임위원회를 거친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서 다시 예산을 심의해 최종적으로 본회의에 상정한다. 통상적으로 해당상임위에서 부서별 예산을 심의하면 별다른 이의가 없을 경우 예결위로 예산안이 넘어가고 예결위에서도 해당상임위의 예산심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수정하지 않고 본회의에 상정, 가결시킨다. 만약에 상임위의 예산심의를 무시하고 예결위가 예산안에 칼질을 해댄다면 굳이 상임위의 예산심의는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상임위가 좀 더 디테일하게 부서별 예산을 심의할 수 있기 때문에 상임위의 예산심의가 꼭 필요한 법이다. 그러나 지난 정례회 예결위에서는 이같은 상식을 벗어난 예산삭감이 벌어졌다. 다름..
2021.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