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2)
-
[안산신문]데스크-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시선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시선 박현석 국내 소위 3D 업종으로 불리는 생산현장에는 외국인노동자들이 거의 대부분 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전적인 의미의 3D(Difficult, Dirty, Dangerous)만 옳은 표현이다. 주로 생산직(현대차그룹, 정유회사, 화학회사는 제외), 현장직, 건설직, 환경직이 들어가며, 농림직과 임업직, 수산직 또한 좁은 의미의 3D 직종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과거에는 자국민을 그대로 투입했지만 임금 수준이 올라가면서 일부는 외국으로 이전했고, 일부는 ‘고용허가제’라는 이름하에 외국인 노동자를 불러다 쓰면서 상당수의 영세 3D업종의 실무 기술자들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고 있다. 과거 60년대 못살았던 우리나라는 독일에 젊은 청년이나 간호사들을 보내 독일이 기피하는..
2024.09.04 -
[안산신문]사설-치열한 이민청 유치전
치열한 이민청 유치전 정부가 이민자의 체계적인 유입과 관리를 위한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의지가 보인다. 여세를 몰아 안산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들도 이민청 유치에 나서고 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안고 있는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14.2%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데다 인천공항과도 멀지 않아 경쟁력이 있다. 특히 전국 유일하게 다문화 마을 특구로 지정돼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펼치는 만큼 이민청 설치의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산시의회는 ‘출입국.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과 ‘이민청 안산 유치 건의안’을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조정실, 법무부, 국회 등에 전달했다. 안산시의회가 채택한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에는 정부가 이민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줄 전담조직인 이민청 설치..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