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설-외국인 노인 지원, 안산시 홀로 힘들다
외국인 노인 지원, 안산시 홀로 힘들다 황은화 시의원이 지난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안산시 외국인 노인복지를 위한 지원계획에 대해 안산시에 질의했다. 황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안산시는 다양한 국적과 전세대에 걸치 외국인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노인 인구가 9%에 이르지만 외국인 노인을 위한 지원내용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령의 외국인 노인에게는 귀화의 문턱이 상대적으로 높아 국적취득이 어려움이 있어 기초연금 등 자국민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에서 제외돼 안정적인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이유다. 황 의원은 그래서 외국인 노인도 자국민과 대등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외국인 노인 복지 계획을 안산시에 세워달라는 것이 질문의 요지였다. 안산시에는 2월 기준 107개국 8만9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