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 09:53ㆍ안산신문
“지역 기업으로서 전국 최고의 가로등 제품 생산에 자부심”
조달우수물품 인증받은
홍성범<(주)현암 대표이사>
“지역 기업으로서 가로등 특허출원을 통해 전국 최고의 가로등 제조, 설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산을 비롯해 서울, 충주 등 보다 효율적인 제품 설치, 공급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지난 6월 30일, 조달청으로부터 조달우수물품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기업의 자부심을 세운 (주)현암 홍성범(61) 대표이사의 한마디다.
홍성범 대표이사는 2004년 (주)현암의 전신인 (주)현암전설을 설립해 가로등기초 신기술을 인증받아 2005년부터 가로등 기초 분야에서는 전국 주요 지자체에 공급, 설치를 다수 일군 입지전적 인물이다.
가로등 중공기초 조달우수제품으로 인증을 필두로 2008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연구개발전담부서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주)현암은 가로등 오목기초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2008년 받고 ISO9001과 ISO14001을 재인증 획득 하는 등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우수인증을 위해 노력한 주목할 만 한 지역의 중소기업이다.
홍 대표이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해부터 알리미 기능이 있는 LED 등주커버 성능인증을 받기 시작하고 길알리미 기능을 겸비한 다용도 등주커버로 우수발명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드디어 올해 알리미 기능이 있는 LED 등주커버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인증을 받으면서 명실공히 (주)현암은 가로등 제조와 설치 등의 분야에서 전국 최고 기업으로서 인증을 받은 셈이다.
“가로등과 관련된 제조와 설비 등에서 (주)현암이 꾸준히 기술개발 등을 통해 좋은 제품을 생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인정받은 우수제품은 조명기능을 부가해 어두운 거리를 밝히며 광고물을 수요자 목적에 맞게 디자인해 게시하는 기능을 부가, 광고와 홍보의 용도로도 가능하며 교통안전시설물로써 활용할 수 있는 길알리미 기능을 겸비할 수 있습니다.”
홍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은 특히 밤길 어두운 곳에서의 알리미 기능 뿐 아니라 교통안내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주)현암은 13년 여 동안 신기술 1건을 비롯해 발명특허가 10건, 디자인등록이 11건에 이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주)현암은 LED보안등기구와 LED가로등기구, 가로등주, 가로기둥 오목기초, 가로등 중공기초, 가로등 LED등주커버 등을 생산하고 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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