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새인물-김학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장>

2018. 2. 8. 09:11안산신문





“안전한 작업환경과 먹거리 확보가 최우선”

김학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장>

“사회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의 안전성과 안전장비 확충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은 물론이고 필요한 안전시설을 홍보하고 설치하는 주력할 것입니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 15대 신임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학대(51) 예인디자인 대표의 다짐이다.
김학대 신임 지부장은 2002년 고잔 신도시가 개발되면서부터 안산에서 사업장을 열어 줄 곧 안산에서 활동한 인물이다. 이미 2005년부터 사1동 체육회장을 비롯 새마을협회 사1동 회장으로 지역 봉사하면서 알려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 지부장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교회 장로를 맡아 신앙생활에도 모범을 보이며 광고인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늘 고민하고 있었다.
원래 김 지부장은 지난 14대 지부장 출마를 고민했으나 선임 지부장인 이영철 회장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이번에 단독 출마해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임됐다.
“갈수록 안산의 옥외광고협 회원들의 먹거리 환경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안산을 떠나거나 다른 지역에서의 마켓팅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원활한 협력으로 광고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 지부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지역보다 낮은 가격으로 시장성이 열악한 부분을 해소하면서 건전성 확보에 힘을 쓸 참이다.
220여개 관내 옥외광고업체중 무허가 등 일부 업체들을 안산시와 협의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양성화시키거나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바로잡는 데 노력할 생각이다.
일부 업체들의 무분별한 판매가 파괴나 아니면 폭리를 취하는 일부 업체들에 대해 지도점검 등을 통해 다 같이 공존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성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어 아직도 자립성이 확보되지 않은 광고협회의 재정을 건실하게 확보하고 싶다는 것이 김 지부장의 바람이다.
이를 위해 회원들은 물론이고 비회원의 협회 가입 독려,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회원들이 협회에 가입해서 함께 힘을 보태준다면 보다 많은 역할이 협회에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협회에서 할 수 있는 먹거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업체가 우선 먹고 살 수 있는 사업을 만들 것입니다.”
김 지부장은 관내 업체들의 열악한 환경에 안타까움을 표출하며 이들에게 어떤 사업을 통해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그래도 무엇보다 김 지부장은 회원들의 절대 안전이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감사를 6년 동안 맡은 경륜을 바탕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시 안전장비와 안정성을 확인 후 설치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밝은 협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김 지부장의 의지처럼 안전한 운영으로 앞으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옥외광고협회가 지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해 본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