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4. 14:52ㆍ안산신문
안산상록대상 수상자 선정
안산신문사가 창간 29주년을 맞아 상록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록대상은 지역사회공헌, 블론티어, 주민자치, 의정, 여성, 공직 등 6개 부문이다.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은 최창규 대동서적 대표이사가, 블론티어부문 대상은 김정화 화정무료국수촌 회장이, 주민자치부문 대상은 윤태웅 안산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의정부문 대상은 정승현 안산시의회 부의장이, 여성부문 대상은 김영순 안산시소비자단체 직전회장이, 공직부문 대상은 황세하 안산시 스마트시티TF팀장이 뽑혔다.
올해로 19회째인 상록대상 시상식은 안산신문 창간29주년 기념식장인 신안산대학교에서 6일 금요일 오후3시 시상식을 갖는다.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
최창규 <대동서적 대표이사>
최창규 대동서적 대표이사는 서점운영이 어려운 환경인 중소도시에서 사동 본점과 중앙점, 고잔점까지 확장해 수많은 도서보급으로 시민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사동 본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매년 24권의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안산독서포럼을 만들어 6년 째 이끌고 있음은 물론 2016년 10월부터 리조트 융·복합 개념의 ‘공주북캠프’도 운영 중이다.
블론티어부문 대상
김정화 <화정무료국수촌 회장>
김정화 화정무료국수촌 회장은 지역 주민 20여 명이 모여 독거노인과 폐지 줍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선부동 316-1의 130여㎡ 부지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매주 금요일마다 무료로 점심 국수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화정무료국수봉사촌을 16년 째 운영해오며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진리를 마음에 담고 섬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주민자치부문 대상
윤태웅 <안산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윤태웅 안산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각종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으로 25개동의 주민자치위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017년 안산에서 열린 전국마을박람회와 안산마을공동체한마당 행사의 적극 협조로 성공을 거두는데 이바지했다.
초지동주민자치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도 힘쓰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의정부문 대상
정승현 <안산시의회 부의장>
정승현 안산시의회 부의장은 3선 의원을 엮임하며 지방분권 개헌 실현 촉구 결의안은 물론 4.16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과 실천에 관한 기본조례안 제정과 국방부의 안산시통합예비군훈련장 운영계획 반대 건의안 제정 등에 기여했다.
정 부의장은 수암동 폭발물 처리장의 소음과 진동에 따른 피해 민원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했고 안산초교 통학로 보행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여성부문 대상
김영순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 직전회장>
김영순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 직전회장은 재임 기간 중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3년여 소송 끝에 2017년 8월 전국 최초로 1심 승소판결을 받았고 관내 중·고교 교복 대물림 나눔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지역 소비자운동의 한 획을 그은 김 회장은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장에 이어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공직부문 대상
황세하 <안산시 스마트시티TF팀장>
황세하 안산시 스마트시티TF팀장은 홍보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대송습지, 갈대숲에 가려진 생명의 땅’ 사진집을 발간해 2017 국제비즈니스 대상(IBA)에서 출판부문 은상을 받아 ‘숲의 도시 안산’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했다.
황 팀장은 지난해 5월 3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거리예술 심포지엄(마이스행사)’를 준비하는데 공헌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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