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2. 15:59ㆍ안산신문
이민근 시의장, 자유한국당 시장후보 등록
한갑수·김교환 전 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서
이민근(49) 시의회의장이 시장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미 자유한국당 시장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 의장은 곧바로 선관위에 시장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신도시 광덕로 주변에 선거사무실을 차렸다.
이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의장 등을 두루 맡으며 시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이해력을 지니고 있으며 조만간 확정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와 바른미래당 시장후보와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한갑수(50) 전 시의원도 1선거구(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송한준 현 도의원이 3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어 거대 여·야의 대결이 예상된다.
한 후보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도의원에 도전했으나 최종 공천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다.
이번 본선 대결은 워낙 여당의 지지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약한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얼마나 분전할지 지켜볼만하다. 지명도 면에서는 송한준 현 의원이 월등하게 높지만 도의원 선거의 경우 인물보다 당 지지율로 판가름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갑수 후보의 분전여부가 관심거리다.
한 후보는 안산문화원 이사와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라선거구(월피동, 부곡동, 안산동)는 4·5대 시의원을 지낸 김교환(59) 예비후보가 바른미래당 시의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쪽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정승현 현역 시의원이 도의원 선거에 나설 채비를 마쳤으며 홍순목 자유한국당 시의원도 예비후보로 등록, 3당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김 후보와 함께 나현덕 젊은 후보도 등록, 본선에 나서기 위한 맞불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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