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9. 10:51ㆍ안산신문
안산자유총연맹, 박천광 회장 ‘취임’
22일, 1천여명 회원들 축하속 취임식 열려
박 회장, “지역 최고의 단체되도록 노력”약속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이하 안산시지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지회장이 탄생했다. 관내 최대 조직을 자랑하는 안산시지회는 22일, 신도시 GD컨벤션에서 박천광(34·제일장례식장 대표이사) 부회장을 13대 지회장으로 정식 인정하는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동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 송한준 도의회 의장, 김동수·현옥순·윤석진 시의원, 김현삼 도의원, 홍일화 전 지회장, 홍철 안산신문 시민아카데미 원장과 자총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많이 부족하고 더 배워야 함에도 지회장이라는 과분한 직책을 맡겨주신 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제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선·후배님들 모두가 살고 있는 안산을 위해, 지역 발전을 위해 조금 더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국리민복(國利民福),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최고의 판단기준을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이익에 둔다는 뜻처럼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에 늘 앞장서는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로서 국가안보의식 고취사업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위치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저는 지금껏 해왔던 그대로, 아니 지금보다 더 열심히 국가안보와 연맹 조직활성화를 위해 더욱 긍정적이고 서로 화합하며 지역에서 제일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약속했다.
박 회장은 이날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안산시지회를 도와준 제종길 전 안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취임한 박천광 신임 지회장은 안산 출신으로 관산초와 관산중, 경일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기업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수업을 받고 있으며 안산시축구협회 부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안산시 체육회이사직을 맡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자유총연맹 지역 회장으로는 전국 최연소로 알려지면서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박 회장은 세월호 사고 피해학생들을 위해 제일나눔사업단을 이끌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안산세무서장과 안산소방서장 표창과 2014년 안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고 상록경찰서장 표창,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표창, 제51사단장 표창, 2017년 12월에는 경기도지사 표창까지 받은 안산의 숨은 젊은 일꾼으로 알려지고 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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