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한호전,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성료

2019. 3. 13. 11:24안산신문


한호전,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성료


1천 600여명 고3 취업준비생과 함께 입학


호텔·관광 특성화 전문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이하 한호전)가 7일,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은 비보이 크루와 아이돌 그룹, 재학생 댄스&노래 동아리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입학 선서 낭독,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예년 보다 더 많은 신입생으로 인해 해돋이극장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호텔경영학과, 카지노딜러학과, 국제항공서비스학과, 뷰티학과 등 전 계열 신입생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들의 학부모와 귀빈들도 참석해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내·외빈으로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JW메리어트 호텔 홍상의 지배인, 대한항공 표경아 수석사무장, 박준서 대한민국제과명장 등 호텔관광 서비스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입학식에 참석한 호텔조리과 정호영 교수는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들이 기대된다”며 입학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식조리과 정지선 교수 또한 “셰프의 꿈을 가지고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참 보기 좋다.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돕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을 향한 교육열정을 말했다.
한호전은 1989년부터 호텔·관광·서비스 분야의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해 온 학교로, 현장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여 해당 분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학생들은 2018 룩셈부르크 커리너리 월드컵을 비롯한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뛰어난 실력을 국제대회에서 입증했다. 매 년 많은 학생들이 한호전에 입학을 희망하고 있으며 2020학번으로 입학 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원서지원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신입생을 선발할 때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해 내신성적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전공에 대한 열정과 꿈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입시요강 및 정보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