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5. 16:39ㆍ안산신문
바다살리기 스피치 대회 열려
유치부 최민준군 등 8명 대상 차지
사단법인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는 11일, 해양환경보존 실천을 위한 바다살리기 스피치 대회를 상록시민홀에서 가졌다.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해양수산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1998년 비영리법인으로 허가 받은 민간단체로써 해양환경보존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 및 미래 세대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다.
안산시지부에서 개최한 바다살리기 스피치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안산시, 안산시의회,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안산시관광협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사)대한웅변인협회 안산시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해양환경교육 활동으로 매우 뜻깊은 행사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사례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집ㆍ유치원, 초·중·고생 80여명의 연사와 200여명의 지역주민 및 환경전문가, 관련 행정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바다살리기’라는 주제에 심사의원의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수여했다.
이날 대상에는 유치부 최민준(강산해어린이집)군, 이서연(꿈그림나라어린이집)양, 초등부 저학년부 김준빈(매화초 3)군, 강주원(본오초 1)군이 차지했으며 중·고등부에는 박서현(상록중 3)군, 임민서(시곡중 1)양, 이학빈(고잔고 3)군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학생이 자발적으로 해양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대중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열심히 노력한 학생에게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제공 등 관내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여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다는 평가였다.
오순녀 지부장은 “해양생태계를 보존하는 보호활동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견인차 역할로 자연 생태계를 활용한 생태·환경 해양을 바로 알기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미래의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과 맑은 물 환경선진국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인 실천적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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