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2. 16:50ㆍ안산신문
“기분좋은 선물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윤영중<국제로타리 3750지구 19-20총재>
-1960년 10월 22일 전남 장성 출생
-인바이오택(주) 회장
-안산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전)
-안산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초대·2대 위원장(전)
-안산시 상록장애인복지관 운영위원장(전)
-수원검찰청 안산지청 형사조정위원장(현)
-안산시청소년쉼터운영위원장, 경기테크노파크 이사
-안산 오엘지로타리클럽 회장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국제로타리 지구총재로서 19지역 대표와 107개 클럽회장님들이 4,000여 회원들과 나를 초월한 초아의 봉사를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회사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로타리안과 저와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총재로서 역할과 책임을 성실하게 실천 할 것이며 각 클럽의 회원들의 나눔에 대한 참봉사의 참여와 영감을 부여하고 로타리클럽 회원들을 작은 것도 소홀함 없이 섬김으로 지원하는 것이며 더욱 강력한 클럽을 구축하고 새로운 전략계획을 안내하여 다함께 힘을 합하여 지구촌과 지역사회에, 세상에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3750지구 총재님들의 업적과 전통을 계승하고 소통과 협업으로 변화된 새로운 조직과 최고의 지구팀을 구성했으며 저에게 주어진 비전과 영감을 불어넣어 만들어낸 미션을 최선을 다해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총재로서의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여 세계 제일의 지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총재로서 앞으로 1년 동안 어떤 식으로 국제로타리 3750지구를 이끌어 가실지 구체적으로.
“국제 로타리는 로타리클럽의 연합체이며 세계적인 봉사 단체입니다. 114년 된 세계최초 세계최대 국제봉사단체이며 로타리 회원들은 인도주의 봉사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는 뜻을 같이하는 사업가, 전문직 종사자 그리고 지역사회 지도자들이모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하여 헌신하는 로타리클럽 입니다. 미션 4250실천으로 회원증강 1000명 이상 재단기부 200만불이상 이를 위해 하와이세계대회 항공권 50매 무 기부회원 제로를 위하여 하이 파이브운동을 전개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비상하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로타리의 최우선 순위는 소아마비 퇴치입니다. 지구상에서 아프카니스탄과 파키스탄 2개국에 소아마비 발생 없는 원년이 되길 우리 모두 힘쓰게 할 것입니다. 3750지구 각 클럽이 로타리 비전선언문처럼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을 소통과 섬김으로 화합하게하고 협업과 변화를 통하여 클럽의 풀푸리 로타리안으로 그 누구보다도 존경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저 역시 클럽이 새롭게 비상하기 위해 혁신과 유연성으로 인류애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회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또한 3750지구가 가장 추구하는 운영방식도 함께 말씀하신다면.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란 단어가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소합니다. 활동하는 범위와 지역을 말씀해 주신다면.
“국제로타리는 로타리클럽은 전세계 200여 국가 및 자치령에 소재한 3만 4,000여 로타리클럽에 소속된 123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제로타리 회장님 1분이 각 클럽 3만4000여 클럽을 관리가 어렵기에 전세계 538개 지구가 관리 운영 합니다. 이 지구중 3750지구를 총괄하는 총재이며 107개 로타리클럽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과천 안양 산본 의왕 안산 화성 수원 오산 송탄 평택에 이르는 서경기지역이며 19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대표를 선임 운영하고 있습니다. 취임전 지역대표 제주연수회, 부산 차기총재 연수와 지역별 회장총무 상견례, 미국 샌디에고 차기총재 국제협의회 참석, 차기총재 귀국보고회, 지구임원 300여명 인선과 지구 상임위원회 상견례, 지구팀 연수, 지구보조금 세미나, 300여명의 회장 총무 정선 연수, 지구 연수협의회, 인터렉트 및 로타렉트 지구연수협의회를 마치고 지구최초 회장총무 워그샵을 개최 다시 한 번 취임전 심기일전 하도록 했습니다. 클럽별 지역별로 공식 비공식 방문으로 열정을 불어넣어드리고 있으며 또한 클럽을 도와주기위해 전 총재님을 비롯한 상임위원회와 총재실포함 300여 로타리안과 함께 클럽활동을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로타리클럽 활동을 시작했는지, 또한 어떤 연유로 로타리클럽과 인연을 맺었는지.
“친구의 권유로 2009년 입회 부회장 2010년에 회장 2011년 주무사찰 2013년 사무부총장 2014년 안산지역대표 2015년 회원유지위원장 2016년 회원증강위원장 및 차차차기 총재 선출되어 국제대회촉진위원장 및 총재로서 준비과정과 입회 후 가장 빠른 2019년 총재 취임하게 되었으며 수많은 모임과 단체 중 최고가 로타리 활동입니다.”
-안산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펼친 경영인으로서 로타리클럽 총재를 통해 경영인이 지향해야 하는 가치관이 있다면.
“로타리 강령중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를 지키고 실천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낮은 자세로 어렵고 힘든 이를 생각하고 그들과 함께한다면 최고의 가치를 지닐 것 이라 봅니다.”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도 하신 줄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상과 나름 의미를 두고 있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당연히 로타리 회원으로서 활동입니다. 처음도 로타리, 끝도 로타리입니다. 그래서 저를 보고 로또라고 합니다. “로타리 또라이”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원검찰청 안산지청 형사조정 위원장으로서 다툼으로 인한 고소고발 건을 조정을 통해 합의와 신속한 피해회복과 범죄피해자 지원센타 운영위원으로 범죄로부터 피해 입은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돕는 일입니다.
-로타리클럽과 안산시의 상생을 위한 생각을 갖고 계신다면 어떤 식으로 전개해 나갈지 알려주십시오.
“올해 테마가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입니다. 평소 저는 가족과 회사 임직원 그리고 지역사회 의 연결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뿐 아니라 경기도, 나아가서는 타지구와 국제사회와 연결하고 많은 일을 함께 할 계획입니다.
-평소 갖고 계신 인생철학이 있다면.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 주역의 문언전에 실려있는 한 구절로 ‘선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라는 뜻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하면 후손들에게까지 복이 미친다는 말입니다. 이타적인 마음으로 남을 돕다보니 이익이 생기고 이것을 환원하니 채워지는 원리라 생각 합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며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있다면.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며 과학발전과 선군 이며 위기에 국란극복으로 역사를 바꾼 대장군이십니다. 기억나는 책은 ‘메시멜로 이야기’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삶의 조건은 무엇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삶은 타이밍 즉 때와 준비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일은 함께 선을 베푸는 일 즉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 이라 봅니다.
-젊을 때부터 꿈꿔왔던 꿈이 있다면 무엇이며 꿈의 실현여부를 떠나 젊은 시절의 꿈과 지금의 총재님의 모습을 비교해 어느 정도의 만족한 삶을 살고 있는지.
“어릴 적부터 새로운 것에 관심과 개발하고 원리를 관찰하고 왜 그런지를 살펴왔으며 그래서 국내 최초 설비나 변화를 즐겨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사람이나 직원들은 늘 피곤할 것입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긍정적으로 실현해 왔으며 봉사도 남들과 똑같이 봉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개선해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도 피곤하고 가까이 나를 돕는 사람이 피곤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 몸이 힘들어도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어 만족합니다. 이젠 좋은 후배와 청소년을 키우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보물 같은 존재가 있다면 무엇인지. 그 보물에게 어떤 것을 가장 주고 싶을 까요?
“저의 직업입니다.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연구하고 설계하며 제작설치 운영을 1979년 야간대학 다니면서 해왔습니다. 실질적 환경보전에 40년 회사는 33년 되어 갑니다. 매일매일 하루 일과 시름합니다. 그러다보니 가족에게 항상 미안합니다. 한때는 가족과 한 달에 한번 낚시 가는 거 말고는 거의 잠자는 시간 빼고 일만 했습니다. 요즘은 로타리 봉사와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면.
“남이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냈을 때 같습니다. 평촌 시내 한복판에 시공한 국내 최초 소각장 방시시설 설치이며 우리집 사람이야기로는 당신이 로타리클럽에 들어간 것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산의 지역 기업인으로서 안산의 실제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점이 있다면, 특히 안산시 등 공공기관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대표적인 정책을 제안한다면.
“세상에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법 없이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게 만들어지는데 로타리에도 로타리법 114년간 다듬어진 누구나 알기 쉬운 절차요람이 있다. 그리고 로타리는 74년된 유엔의 법과 절차를 만들어 세계평화에 공헌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수많은 법을 만들고 조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을 옥죄이는 법과 규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업가정신, 벤처정신이 사라지고 있어 미래가 밝지 못한 것 같습니다. 법이나 조례의 일몰제를 적용 일정기간 뒤에 부직용과 병폐를 살펴가야 할 것입니다. 화평법 화관법 등과 준조세 매립세 등 부작용이 애로점과 생산성 저하일 것입니다. 우리의 경쟁자는 우리끼리가 아닙니다. 세계와 경쟁이고 우리가 약하면 침략을 당하는 것입니다. 힘을 키우고 함께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공기관은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주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인이고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공자님 말씀에 ‘어둡다 탓하지 말고 나부터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 돼라’는 말이 있습니다. 안산의 장점은 공업 도시입니다. 살맛나는 생생도시가 되려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산에 주민을 위한 체육관은 많아도 기업 제품홍보나 전시 판매 등을 위한 컨벤션 센타가 필요하고 기업애로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또는 팀이 운영되면 좋을 듯 애로사항을 들어봐야 행정부에 해결할 것이라고 봅니다. 기업이 살아나면 시장경제가 살고 서민이 살수 있습니다.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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