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 해외입국 외국인 확진자 급증

2020. 7. 15. 17:33안산신문

안산, 해외입국 외국인 확진자 급증

 

2주동안 대부분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판정

 

9일부터 외국인 안산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39번째 확진자와 40.41번 확진자가 9일 잇달아 발생해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해양동 거주 50대 외국인은 입국 3일 이내 무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9일 양성판정을 받아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양동 20대 외국인도 무증상 양성환자로 분류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원곡동 20대 외국인은 입구후 자가격리중 9일 양성판정을 받아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에는 사동 거주 10대 외국인이 42번째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43번째 확진자인 원곡동 40대 외국인은 12일 양성판정을 받고 수원병원 입실 조치됐다. 44번째 원곡동 30대 외국인도 1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45번째 확진자는 신길동 50대로 이라크 해외근로자로 입국후 14일 양성판정을 받아 수원병원으로 이송했으며 46번째 확진자는 30대 선부동 거주 외국인으로 14일 양성판정을 받고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산시는 최근 2주동안 해외유입 외국인들의 환자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재 안산시 확진자는 외국인 포함 46명의 확진자가 14일 현재 발생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