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 15:39ㆍ안산신문
바다살리기운동본부, 안산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지부장 오순녀)는 지난달 14일, 안산시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살아 숨 쉬는 우리 안산천 최고!’를 만들기 일환으로 안산천 수질관찰과 생태계 현장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수질을 관찰하고 생태계를 탐색하는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안산천 수질을 관찰하고 하천과 바다의 소중함을 가져보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이 비커에 담긴 물은 불순물이나 다른 오염 물질이 없었고, 물을 떠서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돋보기로 수질을 관찰했다.
엄마, 동생과 함께 참여한 반월초 3학년 김태윤 학생은 안산천 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다며 돋보기를 들고 멀리까지 보이는 조개, 물고기, 식물 등 여러 가지를 탐색하고는 바닥에 엎드려 돋보기로 안산천을 떠서 살피더니 “음, 수은이 없네, 수질이 깨끗하네”라며 깨끗한 모습에 즐거워했다.
김태윤 학생 학부모는 “바다살리기 안산시지부를 통해 해안가 섬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한 뒤로 아이가 해양보존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일회용 사용하지않기, 재활용 분리수거에 솔선수범하며 환경을 생각하고 절약하는 습관으로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필요한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는 지속적인 생태하천 복원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생명존중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으로 시민 의식 현장체험교육을 통해 생태계보호 활동으로 유해생물 퇴치행사 및 하천 복원, 수질정화 수생식물 식재 및 조성과 미꾸라지 방류활동, EM흙공만들기, 투척하기 등 하천 정화 수질개선의 노력으로 깨끗한 안산천 만들기를 지속하여 ‘하천이 도시의 생명’임을 인식하고 안산천을 깨끗하고 푸르게 가꾸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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