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시 코로나19, 하루만에 20명 확진

2020. 12. 9. 16:32안산신문

안산시 코로나19, 하루만에 20명 확진

 

해외유입 포함해 확진자 301명 기록

 

안산시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세가 심상치 않다. 안산시는 8일 하루만에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관내 확진자 청정지역으로 알려졌던 성포동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8일, 확진자는 성포동 2명, 반월동 4명, 안산확진자와 접촉한 부천거주자 1명, 대부동 1명, 선부동 3명, 호수동 1명, 고잔동 2명, 와동 2명, 본오1동 1명, 반월동(팔곡일동) 1명, 부곡동 1명, 사동1명 등이다.
이로써 안산의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17며으 해외유입 51명, 기타 33명 등 301명을 기록하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산발적, 가족 간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으며 열이나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해열제 · 감기약 등을 자체 복용하지 말고 1339 또는 인근 보건소로 연락하길 당부하고 나섰다. 또한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식기를 사용하길 부탁하고 있으며 수도권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은 최소화하면서 실내 환기를 수시로 하며 가능하면 안전한 집에 머물러 있길 부탁했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