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시.도의원 예비후보자 21명 접수

2022. 3. 31. 10:53안산신문

시.도의원 예비후보자 21명 접수 

시의원 13명.도의원 9명...단원지역 예비후보 경쟁치열  
홍순목 등 전 시의원 출신 시.도의원 재출마 도전 예상
현역 시.도의원 재선 지역구, 상대적으로 예비후보 없어

6.1지방선거 운동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도의원에 나설 예비후보의 등록도 이어지고 있다. 
사동과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을 지역구로 하는 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로는 72년생 국민의힘 박재호(49) 행정사가 등록했다. 박재호 예비후보는 상지대 출신으로 안산시민회 사무국장과 행정사사무소 대표로 경력에 포함했다. 국민의힘 또 다른 후보로는 상록갑 당협위 사무국장을 맡았던 한갑수(56) 전 시의원이 4월1일 예비후보 등록이 예상된다. 민주당 후보로는 8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동규(55) 의원이 유력하다는 주위의 말이다. 김 의원은 당초 공개적으로 안산시장 출마의사를 밝히며 도의원 출마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할 듯 싶다. 현 지역 도의원은 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한준 의원이었다.
도의원 1선거구와 같은 가선거구에 등록한 시의원 예비후보로는 국민의힘 김수진(54) 어울림소리 여성장애심리상담센터장이다. 한국방송대 출신으로 안산시민회 상록수애향단장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를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예비후보로는 최찬규(35) 전 상록갑 지역위 비서관이 등록했다. 서강대 출신이며 전해철 의원 비서관과 상록갑 상무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으로 기재돼 있다. 진보당 에비후보로 등록한 박범수(38) 정당인은 경희대 출신으로 반값주거비 안산운동대표와 안산주민대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현역 시의원은 민주당 김동규.한명훈 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택 의원 등이다. 초선인 한명훈 의원이 다시 시의원으로 출마할 확률이 높다.
본오1동과 본오2동, 반월동을 지역구로 하는 2선거구는 아직 등록한 도의원 예비후보자가 없다. 그러나 민주당의 김태희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의힘 쪽에서는 아직 뚜렷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시장출마를 선언한 천영미 전 도의원의 지역구다.
나선거구 시의원 후보로는 국민의힘 이지화(58)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안산지부 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세한대 재학중이며 본오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와 한울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 예비후보는 아직 등록하지 않았으나 비례대표 출신 김진숙 시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또한 4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윤태천 현 시의원이 강력한 라이벌이다. 
일동과 이동, 성포동을 지역구로 하는 3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접수는 29일 현재 없다. 장동일 현 도의원의 시장출마로 더불어민주당 박태순 시의원의 도의원 출마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당협위원장인 홍장표 위원장의 시장출마로 시.도의원 예비후보 접수상황이 전혀 없다. 현옥순 의원의 재선 도전은 확실하나 유화 전 시의원도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현 시의원은 박태순.현옥순 의원이다. 
부곡동과 월피동, 안산동 지역구인 4선거구는 국민의힘 홍순목(72)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방송대 출신으로 시의원을 2회 역임했으며 새마을 안산시협의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현 도의원은 민주당 정승현 의원이며 재선 도전이 예상된다.  
라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는 국민의힘 설호영(35) 자영업자가 등록했다. 선문대를 졸업했으며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경기본부 청년본부장을 맡은바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대표를 맡고 있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유재수 의원과 주미희 의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비례대표 출신인 이경애 시의원도 이번에 지역구로 출마가 예상되며 라현덕 전 시장 비서 출신도 출마설이 나돌면서 가장 치열한 지역구로 분류되고 있다.  
원곡동과 백운동, 신길동, 선부1동, 선부2동을 지역구로 하는 5선거구 도의원은 현역인 성준모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된다. 국민의 힘 후보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시의원 후보로는 현역인 송바우나 의원과 추연호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며 국민의힘 강광주 의원의 재선 도전으로 지난 지방선거와 비슷한 형국이 될 지역구다. 물론 경쟁자가 없을 경우 가능하다. 진보당 정세경(52) 안산주민대회 조직위 공동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와동과 선부3동을 지역구로 6선거구는 국민의힘 정택환(62) 정당인이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세한대 재학중이며 전 김명연 의원 특보와 현재 국민의힘 단원갑 운영위원이다. 현역 도의원인 민주당 강태형 의원과 이번에 도의원 출마설이 돌고 있는 박은경 시의회 의장의 경선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시의원 후보로는 김재국(58)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아주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 김명연 의원 보좌관을 맡은바 있다. 현역인 이기환 의원의 3선 도전도 예상된다.
고잔동과 초지동이 지역구인 7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가장 많이 등록한 지역이다. 김현삼 현역 도의원의 불출마가 유력하면서 김철민(58) 전 시의원과 윤오일(47) 전 환경재단 본부장, 이충헌(58) 전 경기도의회 정책전문요원이 치열한 경쟁구도다. 국민의힘 염정우(31) 예비후보가 지금까지는 가장 젊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염정우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대위 청년보좌역과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의원 후보로는 민주당 최진호(31)와 안종철(55)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진호 예비후보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안산시청 대변인실 연설문을 담당했으며 현재 민주당 단원을 민생소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안종철 예비후보는 국제사이버대 재학중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햇빛나눔봉사단장과 단원을 복지사업지원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동수 현역 시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는 듯 하다.
중앙동과 호수동, 대부동을 지역구로 하는 8선거구는 원미정 현역 도의원의 시장출마로 무주공산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이 2명이다. 민병권(57) 전 참안산사람들 상임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조선대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공동체발전특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은미(40) 안산국악원장도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중앙대학원 재학중이며 단원을 성평등본부장과 역임했으며 경기도당 국악문화발전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러나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는 나정숙 현 시의원이 나설 경우 불가피한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선정될 수 있는 지역구다. 
시의원 예비후보로는 민주당의 선현우(32) 단원을 청년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박형두(59) 전 안산시체육회 사무국장도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진희(46) 전 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현재 편웃음리더십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