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김영미 서양화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개인전’

2023. 4. 12. 20:03안산신문

김영미 서양화가

김영미 서양화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서 ‘개인전’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화랑전시관 제2전시실서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미 서양화가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2전시실서 개인전을 갖는다. 
김영미 화가는 이번 개인전을 앞두고 작가노트를 통해 “캔버스에 담아내는 자연의 시선과 직관 그리고 감각으로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행복은 우리 곁에 있음을 아름답고 고요한 울림이 되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의 주제들이 내 깊은 마음속에 닿아 기쁨의 행위와 묘사를 통해서 행복한 울림을 주는 것처럼 자연을 담은 나의 그림들을 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달콤한 삶의 희망을 깊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희망했다.
이번 개인전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윤동열 안산대 총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화려한 색채로 가득 채운 김영미 작가의 작품들은 ‘자연’을 주제로 한 만큼 경쾌하고 환상적이면서도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작품마다 찬란한 계절의 다채로운 표현을 통해서, 일상의 근심과 걱정이 잠시 누그러지는 듯합니다”라고 밝혔다.
윤동열 총장은 “자연의 변화를 자신만의 솔직한 감정에 따라 붓끝으로, 색감으로 표현하여 “자연을 담는다”는 전시회로 승화해내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멋진 작가로 건승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통해 기원했다.
한편 김영미 화가는 지난 2021년,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내안의공간(1) 작품으로 특선을 수상한바 있다.
김영미 화가는 올해 현대여성미술대전 대회장상과 인천 미술전람회 우수상, 현대조형미술대전 우수상, 경기도 미술대전 입선, A&C아트페스티벌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