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 이승필 회장 ‘취임’

2024. 2. 8. 10:20안산신문

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 이승필 회장 ‘취임’

이승필 회장 “명예와 전통, 온전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지난 5년간 어려운 환경 굴하지 않고 이끌어 온 김기돈 회장 갈채 받아
김기돈 전 회장 “동문들의 포근하고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길” 당부
홍철 원장 “보다 넓은 포용력과 리더십으로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 주길”
하학명 회장 “동문회가 한 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길 기원”

안산신문 부설 평생교육원 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30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3층 홀에서 열렸다.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이.취임식에서 지난 5년간 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장을 맡아 이끌어 준 김기돈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제 저는 미흡함의 아쉬움을 남기고 2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승필 회장께서 넘겨 받아 튼튼하고 아름다운 집을 완성해 동문들이 행복하게 오래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면서 “이승필 회장은 훌륭한 인품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하고 안산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저력과 경륜을 바탕으로 멋지고 믿음직한 집행부를 구성해 동문들의 포근하고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승필 신임 회장은 “먼저 부족한 저에게 총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부여해준 동문 여러분과 안산신문 하학명 회장, 홍철 원장 그리고 지금까지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5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김기돈 회장과 서명석 사무총장 등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제 안산신문 아카데미 총동문회장을 수행함에 있어 벅찬 감회와 아울러 애정어린 질책과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다면 안산신문 명예와 전통을 온전히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이승필 신임회장은 나아가 “지금까지 지켜 온 선후배들의 고귀한 뜻과 노력을 이어 받아 총동문회를 더욱 활성화 시켜 안산에서 제일가는 아카데미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다짐했다.
이에 앞서 홍철 안산신문 평생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취임하는 이승필 회장을 통해 안산시민아카데미는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구축하게 됐다”며 “특히 이승필 회장은 안산시민아카데미 10기 과정을 수료한 이후에도 총동문회에서의 역할을 꾸준하게 이어온 훌륭한 리더로서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각종 사회교육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을 풍부하게 쌓아 온 우리 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리더”라고 밝혔다. 
또한 홍철 원장은 “지난 5년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를 별탈 없이 이끌어 준 김기돈 회장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이승필 회장께서는 보다 넓은 포용력과 리더십으로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 주길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학명 본지 회장도 이날 이.취임식 격려사를 통해 “김기돈 초대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져온 안산시민아카데미 2대 총동문회장의 취임식이 열리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새로 취임하는 이승필 회장께서는 막중한 역할을 이어 받아 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가 한 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대를 꾸려갈 임원진들 92명은 임명장을 전달받고 새로운 총동문회 구성을 알렸다. <박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