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화사랑, 성인 장애우를 위한 자선 판화전 열어

화사랑, 성인 장애우를 위한 자선 판화전 열어

서명호 관장 “많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하다”

20여년간 지역 예술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화사랑(관장 서명호)이 12일부터 17일까지 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는 판화 120여점을 성인 장애우를 위한 자선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 작품 가격은 한 점당 20만원 이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자선 전시회를 빛냈다. 
또한 이번 전시회가 끝나고 난 뒤에는 19일부터 27일까지 함께 꿈꾸는 세상 장애우들의 멋진 사진전이 열릴 예정이다.
서명호 관장은 “아직도 많은 장애우들의 삶이 녹록지 않지만 그래도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아직 살만합니다”면서 “장애우들을 위한 판화전을 통해 그들이 직접 현장에서 렌즈에 담은 사진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